[서현역/중식맛집] 오쓰 – 중식 메뉴 리뷰 & 메뉴 추천 (사진 有)

서현역 맛집 오쓰를 너무(?) 자주 가게 되면서 메뉴 리뷰 스레드가 길어짐에 따라 중식 메뉴 리뷰를 따로 분리하게 되었다. 나는 일식을 훨씬 좋아하기는 하지만, 가끔 기름진 음식이 먹고싶거나 전체 식비의 단가를 낮추고 싶을 때 중식을 시켜먹는다. ㅋㅋ 그러나 오쓰의 중식메뉴도 인기가 많고 맛있다. 중식 메뉴는 일식 메뉴만큼 많이 리뷰는 못하지만 조금씩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다.

업데이트
2017/7/12 – 메뉴 추가

[서현역/스시/중식맛집] 오쓰 – 리뉴얼된 메뉴판 (2017년 6월 업데이트) >
[서현역/스시/중식맛집] 오쓰 – 일식 메뉴 리뷰 & 메뉴 추천 (사진 有) >

쓰부 식사메뉴

짜장면/밥 (6,000원)

짜장면/밥 이라고 되어 있어서 짜장면과 짜장 밥 중에 고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웬걸… 밥도 한 공기 같이 준다 ㅋㅋ 이 이상한 포인트에 탄수화물 덕후 (정확히는 쌀덕후) 소저씨가 엄청나게 깊은 감명을 받았더랬다. 짜장면 시켰는데 공기밥 주는 집은 여기가 처음이라면서 .. ㅋㅋ 항상 짜장면을 시키면 소스가 남아서 밥에 비벼먹으면 좋겠다고 생각 하는데 공기밥을 추가하기도 좀 부담 스러웠단다. 공기밥 하나에 행복해진 소저씨

 

똠양꿍 (7,000원)

똠양꿍은 태국식 새우스프인데, 면을 넣은 것이니 똠양 누들이 더 맞는 것 같다. 고수도 듬뿍 있고 나름 맛은 있었으나 똠양 누들은 용인 애버랜드 쪽 태국음식 맛집 시암> 이 역시 최고봉인듯!

 

록깐마 마파두부 덮밥 (7,000원)

오! 마파두부가 맛있다. 소스도 매콤달콤 한 것이 맛있었다! 공기밥 한그릇 뚝딱 비움.. 소저씨는 앞으로 중식은 마파두부 덮밥만 파야 겠다고 했다.

 

유산슬 덮밥 (7,000원)

이것도 맛있었다! 해산물이 듬뿍!

 


 

쓰부 요리메뉴

탕수육 (small 8,000원)

이날 식당이 매우 붐볐는데 탕수육이 살짝 딱딱? 했다. 다른날 한번 더 먹어봐야지 생각.. 요기 꿔바로우는 안파나? 난 탕수육보다 꿔바로우가 더 좋은딩.. 여튼 스몰치고 양도 많고 가격도 딱 적당했다! 나눠먹기 딱 좋음 😀

 

록깐마 마파두부 (8,000원)

위 마파두부의 요리버전이다. 완전히 같은것 인줄 알았는데 두부의 조리방법이 약간 차이가 난다. 마파두부 요리메뉴는 두부 겉에 얇게 부침가루인지 찹살가루 같은 것을 입혀서 살짝 튀겨내었다. 식사메뉴는 그냥 두부로 나온다. 둘다 밥도둑..

 

깐풍기 (8,000원)

깐풍기를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니.. 너무 감동이다. 다른 중식집은 요리메뉴 비싸기만 하고 너무 양도 많아서 남기고 올때도 많은데 .. 합리적인 양과 가격에 축배를!

 

서현역 오쓰, 일식은 원래 맛있었지만 중식도 면발이 아주 통통한 것이 맛있었다. 일식은 가격이 데일리로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지만 중식이랑 섞으면 나쁘지않은 가격이다. 아직 못먹어본 메뉴가 많으니 .. 먹고 맛있을 때 마다 조금씩 업데이트 해야겠다… !

ps. 전부 제돈으로 사먹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