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밖에 나가기 싫으면 서현역 AK플라자 지하 식당가에서 점심을 해결하곤 했다. 그런데 판교 현대백화점의 여파로 위기 의식을 느낀 것인지 서현역 AK Plaza 가 한달 여 전부터 지하 식당가와 식품관 전면 리뉴얼 공사에 들어갔다. 한참을 공사하다가 이제 속속 새로운 가게가 들어오고 있는데 소이연남등 반가운 이름들이 있어서 엄청 기대가 된다!
4/21 (금요일) AK플라자 지하 식당가 오픈정보
데판스테이지 – 즉석 정통 철판요리
그래인스 – 프리미엄 곡물쿠기
소이연남 – 연남동 타이누들 맛집
솔트 –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이태리 레스토랑
앤티앤스 – 담백함이 매력적인 프레즐
사토레제 – 일본 디져트 브랜드
4/25 (화요일) AK플라자 지하 식당가 오픈정보
오장동흥남집 – 60년전통의 함흥냉면 맛집
고디바카페 – 벨기에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초콜릿
청담 – 정통 중식 요리 전문점
이십사절기 – 제철식재료를 사용하는 한식 반상
카사하라&카츠 – 도쿄 긴자 스타일 돈카츠
이 중에서는 소이연남과 솔트가 제일 기대된다. 크기가 정해져있다보니 판교 현대백화점 같은 규모가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오픈하면 쏜살같이 달려가서 먹어봐야지!! AK Plaza 1층에는 5월에 곧 쉑쉑 버거도 들어오던데, 꼭 먹어봐야겠다!
4/21 금요일 방문 했더니 아직 오픈 중비 중이라고 4/22 토요일 오픈 예정이라고 했다. 괜히 허탕 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