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스시맛집] 오쓰 – 신선한 스시와 중식을 한번에

서현역앞 상가건물 2층에 쭈꾸미집이 사라지고 새로운 식당이 들어왔다. 컨셉이 다소 특이한데 초밥과 중식을 함께 하는 ‘오쓰‘라는 식당이다. 메뉴가 이것 저것 많은 집 치고 맛있는 식당을 많이 못 본 것 같아서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놀랍게도 초밥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너무 인상적이어서 따로 포스팅을 할 정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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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발뮤다더토스터] 애플 크럼블 – 간단하고 달콤하게

프랑스에서 교환학생 할 적에 친구와 함께 만들었던 사과 디져트이다. 애플 크럼블은 정말 간단하고 맛있는데다가 물러서 맛이 없어져버린 사과를 소생시킬 수 있어서 좋다. 소저씨의 부모님이하시는 꺼치네 사과 농장에서 잔뜩 받아 놓은 사과들이 물러서 맛이 없어지면 전부 애플 크럼블 행이다! 사과크럼블은 따뜻할 때 먹어도 좋고 차갑게 냉장고에 식혀서 먹어도 좋다. 막 구운 애플크럼블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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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모바일 청첩장 / 종이 청첩장 / 청첩장 동영상

처음엔 청첩장을 직접 만들고 싶은 생각이 조금은 있었다. 그러나 내가 편집 디자인을 제대로 배운것도 아니고 잘못 하다간 가독성 떨어지는 쓰레기를 양산하게 될 것 같아서 그냥 전문 업체에 맡겼다. 직접 만든다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폰트, 폰트 크기, 가독성, 종이 질 등을 고민하면서 머리가 터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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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직접 먹어보고 정리하는 파니니 레시피

이전에 Delki 델키 파니니 그릴을 리뷰한 적이 있다. 그 후로 우리집 소형가전 가성비 1위를 달리고 있는 파니니 그릴 .. 지금까지 10번은 넘게 파니니를 구워먹었다. 그리고 지금도 주방 한켠에는 내일 구워 먹을 치아바타 들이 기다리고 있다. 먹을때 마다 대체적으로 만족 스럽기는 하지만 파니니 속 내용에 따라서 맛이 조금씩 들쭉 날쭉 하므로 맛있었던 레시피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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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맛집/올레시장] 흑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 뽈살집

제주도하면 흑돼지이고 흑돼지하면 또 제주도가 아닐 수 없다! 제주 흑돼지 맛집이라고 뜨는 곳은 많지만 사실 나는 어딜가나 다 맛있었다. 다만 제주도에 갈 때마다 흑돼지 목살과 등심을 불판에 구워먹고 있자니 약간 물리는 경향도 있었다. 그리해서 찾은 곳이 서귀포 시내에 있는 흑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 ‘뽈살집’이라는 곳이다. 막창, 대창, 껍데기등 부속고기도 좋아라 하는 나는 특수부위도 정말 맛나게 먹었다. 혹시 제주도에서 흑돼지 목살 등심만 먹는 것에 좀 질린 여행자 라면 서귀포 맛집 뽈살집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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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AK플라자] 쉑쉑(쉐이크쉑) 버거 5/5 오픈예정

AKPlaza가 지하 식당가를 뚝딱뚝딱 공사하더니 이제는 쉐이크쉑 버거까지 들여왔다. 역시 판교 현대백화점을 의식한 것인가.. 어짜피 출근을 서현역 AK Plaza로 하는 나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현상이다! 그나저나 어제 커스타드 크림 증정 이벤트가 있었는데 까맣게 모르고 지나가버렸다. 출근할 때 뒷문으로 들어가다보니 이벤트가 있는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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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신두리] 야외 웨딩 스냅촬영 – 준비, 팁, 비용, 장소 추천

우리나라 사람들은 줄임말을 좋아하는 것 같다.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의 줄임말인 ‘스드메’는 한국 결혼산업의 상징과도 같다. 나는 스튜디오 촬영 특유의 오글거림이 너무 싫어서 개인작가와 계약하여 야외 웨딩스냅 촬영을 진행했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드레스샵이나 메이크업 샵도 예식 전에 부산스럽게 돌아다니기 싫어서 그냥 예식장에 붙어있는 뷰티샵과 계약 했다. (분당/서현역 라온스퀘어리뷰>) 신혼부부가 결혼식 비용 중 제일 아깝게 생각 하는 것 중 하나가 스튜디오 촬영 때 제작한 거대한 액자와 집들이때 말고는 펴 보지 않는 두꺼운 앨범이라고 한다. 스튜디오 촬영을 안해도 큰일나지 않으니 불필요하다고 생각 하는 사람은 과감히 생략하거나 스냅촬영으로 대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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